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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묵상 #105: 연회(Annual Conference)중입니다

  • Writer: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 Jun 8
  • 1 min read

186번째 북일리노이 연회(Northern Illinois Conference of the UMC)가 오늘부터 수요일 까지의 일정으로 샴버그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매년 연 말에 '교인총회'를 열어 중요한 논의와 결정을 하고, 한 해의 교회 살림을 점검하듯, 북일리노이 연회 안에 있는 330여개의 교회들은 매년 6월, '연회(Annual Conference)'로 모여, 총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연회의 주제는 Grace is Sufficient" 입니다. "은혜(면)로 족합니다" 혹은 “은혜가 충분합니다"로 번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점심 시간에는 여러 지역에 흩어져 섬기고 계신 60여 분의 한인 목회자들이 모여 식사 와 교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지에 계신 분들, 목사 안수를 받으시는 분들, 새롭 게 파송 받으신 분들, 은퇴하시는 분들, 목회자 후보생(신학생)들 등 여러 소식들을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오늘 저녁에 예정된 안수감사예배(ordination Service)에서는 모두 6명의 목사 안수식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중 절반인 세분이 한인 목사 님이니, 연회 안에서의 한인 목회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연회에 목회자로는 저와 전주연 목사님, 연회대표로는 신혜성 권사님과 백승목 교우가 참여중입니다. 공천위원회에서 올해 두 명의 연회대표를 공천할 때에, 세대가 조화롭게 구성되는 것을 고려하여 이미 연회 일에 경험이 많으신 신혜성 권사님과 청년부 회장을 지낸 백승목 형제를 세웠습니다. 백승목 형제는 전체 한인 교회들 중에서 뿐 아니라, 연회 전체 중에서도 최연소 연회대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잘 배우고 공부하여 오는 주일에 성도님 들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하여 나눌 것입니다. 남은 시간시간마다 '은혜가 풍성하도록' 그리고 은혜로 충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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