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교회 게시판

CHURCH BLOG

일상묵상 #118 _신나고 있습니다

  • Writer: 조선형 목사
    조선형 목사
  • Aug 22
  • 1 min read

매 주일 오후 1시, 목회실에서 ‘제일사랑 이웃(난민)초청 큰 잔치' 준비로 모이고 있습니다. 사역팀마다 한창 바쁜 시간이라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으나, 그래도 힘써 모여 한 주간의 준비사항을 업데이트 하고, 협력하고 보완하고 더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포스터, 초청장, 티셔츠 디자인을 하고, 공연(무디신학교/할렐루야 성가대 합창), 식사, 놀이 및 간식 부스 준비, 차량 안내 등으로 각각 맡은 역할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유스, 청년, EM부터 모든 세대의 성도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렇게 ‘이웃사랑' 하는 일을 준비해가는 일 자체가 불과 2년 전만 해도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신’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함께 있는 것이 신나고, 함께 미흡한 것을 보완해 가는 과정이 신나고, 함께 부족한 것을 채워 가는 일이 신나고, 한 자리에 둘러 앉는 것이 신나고, 우리 교회를 통해서 주께서 더욱 하실 일을 생각하면 또 신납니다. 주 여호와의 ‘신(Holy Spirit)’이 임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신나는 일에 우리 교회 많은 성도님들과 이웃 교회들, 시카고의 여러 기관들과 단체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주의 ‘신(spirit)’으로 시작했고, 주의 ‘신(spirit)’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것임을 직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갈수록 더 신날 것 같은 예감입니다.

re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