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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묵상 #116 _하늘 보고, 땅 보고
교회 사무실에 있다가 잠깐 바람을 쐬려고 현관 밖을 나섰는데 하늘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심호흡을 하며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주께서 오시려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오늘은 주님이 오시려는가?” 하는...

조선형 목사
Aug 13, 2025


일상묵상 #115 _새 옷 입는 날
어제 저녁, ‘천국환송예배’부터 오늘 ‘발인, 하관예배’까지 윤재원 장로님의 장례를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양로원에 가 뵐 때마다 우리 담임목사님 오셨다며 방에서 제일 좋은 자리를 내어 주시고, 연신 허리를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조선형 목사
Aug 7, 2025


일상묵상 #114 _오하이오에서 눈이 열리다
‘감리교 한국선교 140주년기념 선교대회’ 참석차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 와 있습니다. 선교대회를 주관한 오하이오 연회는 140년 전 평신도 여성 선교사로 조선에 왔던 스크랜튼 여사가 태어나 살았던 곳입니다. 스크랜튼(Mary F....

조선형 목사
Aug 6, 2025






일상묵상 #113 _코 빨간 손님
한국에 '볼빨간사춘기'란 이름(예명)의 가수가 있던데, 지난 수요일에는 한국에서 오신 '코빨간손님'을 맞았습니다. 시애틀에서 뉴욕까지 미대륙을 자전거로 횡단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빨간 코'는 이미 40여일이 넘는 시간 동안 몬태나, 옐로우...

조선형 목사
Jul 25, 2025


일상묵상 #112 _살피시는 손길
지난 주일, 휴가를 맞아 윤국진 목사님이 섬기시는 콰드시티 한인연합감리교회로 주일예배를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윤목사님은 신학생 시절(조은철 목사님 재임시), 우리교회에서 성가대 성경공부를 인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일리노이와 아이오와의 경계 즈음에...

조선형 목사
Jul 23, 2025


일상묵상 #111 _산자락 너머
지난 주간,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Alpine Center 정상에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만난 분입니다. 순례자처럼 보였습니다. 저 높은 산이 밑에서 올려다 볼 때는 '와우'싶더니 위에서 내려다...

조선형 목사
Jul 18, 2025


일상묵상 #110 _막내와의 서사#2
시카고에서 덴버행 로드 트립 중, 대형 트럭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옆에서 나란히 달리기만 해도 위협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완이에게 "우리 앞으로 만나는 모든 트럭커들에게는 무조건 양보하자"고 했더니, 시완이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시완이는 왜...

조선형 목사
Jul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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